조국 전 법무장관의 아들 조원씨가 허위 인턴 확인서를 대학원 입학에 활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10일 연세대 대학원 석사학위를 반납하겠다고 했다. 자신의 인턴 확인서가 허위라는 법원 판단이 나온 지 2년 넘도록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다가 돌연 스스로 학위를 내놓겠다는 것이다. 조 전 장관 딸인 조민씨도 지난 7일 고려대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처분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안팎에선 조 전 장관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한 정지 작업에 나섰다는 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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