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5학년인 고아인(여·11) 학생이 ‘제1회 문경트롯가요제’ 대상과 함께 상금 3000만 원을 차지했다.
지난 1일 오후 7시 문경 영강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회 문경트롯가요제’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황재용 문경시의회의장, 김우태 문경경찰서장, 김창기 경북도의원, 시의원, 문경시민과 전국에서 몰려든 청중 등 1만5000명이 운집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 5월 전국에서 트롯 가수지망생 597명이 예비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2명이 열창한 결과 ‘배 띄워라’를 부른 고아인 학생이 대상을 차지한 것이다.

또한 ‘돌고 돌아가는 길’을 열창한 김아현(여·제주)씨가 금상을 차지하며 상금 500만 원, ‘바보 같지만’을 부른 황희재(남·구미)씨는 은상과 함께 상금 200만 원, ‘어머니’를 부른 김상협(남·서울)씨는 동상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을 각각 수상했다.
12명의 본선진출자 중 유일하게 문경출신 금명효(42)씨와 정혜인 외 4명의 보컬팀(대구)이 인기상을 각각 차지해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3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 날 제1회 문경트롯가요제에 초대된 인기가수 장윤정, 김나희, 이찬원씨 등은 청중들이 흥겨워하는 열창과 무대매너로 행사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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