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창업자 김봉진 우아DH아시아 의장이 배민을 떠난다. 김 의장은 7일 오전 9시쯤 전 임직원에게 ‘고맙고 고맙습니다’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그는 “우리 구성원들과 함께했던 그 열정의 시간들 너무 행복했다. 그러나 열정은 너무 뜨겁고 너무 큰 힘을 쓰는 일인지라 좋은 쉼표가 있어야 좋은 마침표로 완성된다”며 “이제 제 인생의 큰 쉼표를 찍어본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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