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인 송종국의 딸 송지아의 근황이 공개됐다.
배우 박연수는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딸 송지아가 골프대회 시상식에서 상패를 받는 모습을 공개하고 “경인일보배 1등은 못했지만 너무 소중한 첫 입상”이라고 감격스러워했다.
박연수는 “4년 동안 골프만 생각하고 골프만 했다. 야속할 정도로 성적이 안 나와 속상했는데 드디어 지아와 제 손에 상패를 들어본다. 장학금 40만원”이라며 전했다.
그는 “선수들에게 장학금도 많이 주시고 정말 이런 시합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며 “미래 꿈나무들에게도 관심 좀 많이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박연수는 2006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지만 2015년 이혼했다. 이들 가족은 과거 MBC TV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인기를 얻기도 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