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11명 “협치 복원, 혐오정치 종식” 외침에도… 여야는 삿대질만



신영균 국민의힘 상임고문과 권노갑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을 비롯한 여야 원로 의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11인 원로회' 발족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세균 전 국회의장, 강창희 전 국회의장, 신영균 국민의힘 상임고문, 권노갑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정대철 전 헌정회장, 김형오 전 국회의장, 김원기 전 국회의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 /뉴시스

김진표 국회의장은 17일 “대통령 4년 중임제, 국무총리 국회 복수 추천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폐지 등 3개 항에 국한해 헌법을 개정할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75주년 제헌절 행사에서 “여야가 모두 찬성하고, 대통령과 국민도 흔쾌히 받아들일 수 있는 최소 수준에서 개헌을 추진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여야와 정부가 개헌 이슈에 소극적인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이 3가지 안에 한해 개헌을 추진하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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