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노래방-Seoul이혜영 “남편, 룰라 노래 열창…이상민 파트 담당”-길동노래방-010-8450-8929


기사등록 2023/07/06 08:56:23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이혜영이 남편과 그룹 ‘룰라’ 노래를 부른다고 털어놨다.

이혜영은 5일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남편이 흥이 많다. (룰라 노래) ‘3! 4!’도 본인이 틀었다”며 “처음에 만났을 때 노래방 가면 꼭 불러야 하는 노래가 있지 않느냐. 근데 룰라 노래가 서로 금지곡이 된 상황이었다. 노래방에서 룰라 노래를 못 부르다가 어느 날 ‘그냥 부르자’고 했다”고 밝혔다. 룰라는 이혜영 전 남편 이상민이 속한 그룹이다. MC 김종국이 “그(이상민) 파트 누가 하느냐”고 묻자, “우리 신랑이 한다”고 웃었다.

이혜영과 이상민은 8년 열애 끝에 2004년 결혼했지만, 다음 해 갈라섰다. 6년 후인 2011년 연상의 사업가 부모씨와 재혼했다. 개그맨 유세윤은 이혜영 남편 관련 “형님을 존경할 수밖에 없다. 부부 동반으로 골프를 치고 식사 자리를 갖는데 손님이 아무도 없더라. 식당을 통으로 빌린 것”이라며 “아내도 있고 연예인 동생 오니 불편할 까봐 통대관을 했다. 분위기 있는 식당이었는데 신나는 음악을 틀었다. 그때도 룰라 음악을 틀었다”고 귀띔했다. “그렇게까지 쿨할 줄 몰랐다. 룰라의 ‘3! 4!’를 틀었는데, 내가 밑에 있고 형님이 위로 지나가는 춤을 췄다”며 “장난기도 많고 스윗하고 귀엽다. 누나가 ‘(남편) 못생겼어’라고 해도 왜 사랑하는지 알겠다”고 했다.

재혼을 결심한 계기도 밝혔다. “남편에게 아이가 있다”며 “아이 이야기를 힘들게 돌려서 하는 모습을 보고 ‘나를 정말 사랑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 진심을 전하려고 애쓰더라. ‘알고 있는데?’라고 하니 남편이 깜짝 놀랐다. 그렇게 딸을 만났다”고 회상했다. 재혼하기 전 1년간 동거했다며 “여행 중 우연히 보석가게에 들어갔는데, 마음에 든 반지가 있었다. 캐럿이 좀 높았다. 내 인생에 그런 건 없다고 생각했다. 첫 번째 결혼 때 아무것도 못 받았다”며 “침대 위에서 파자마 차림으로 반지를 껴줬다”고 했다.

이혜영은 “애를 키우면서 모든 일을 접고 남는 시간에 아무것도 안 하니 너무 지겹더라”며 “인터넷을 찾아보고, 전문가 얘기를 듣고 그림 그리기를 시작했다. 딸한테 나도 항상 무언가를 하는 엄마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과거의 꿈을 실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신의 난소를 표현한 그림 관련해서는 “아기를 가지려고 노력했는데 잘 안 됐다”며 “제가 좋아한 삐삐로 난자를 표현하고 제목은 ‘투 레이트'(Too late)로 지었다. ‘너무 슬퍼하지 말자’는 의미”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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