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와 KBS울산방송국의 후원으로 16일 오후 중구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불후의 명곡 록 페스티벌 in 울산’이 전격 취소됐다.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기습적인 폭우로 인한 수해 피해가 큰 가운데 피해자와 가족의 아픔을 함께하는 마음으로 16일 공연을 취소하기로 했다. 공연에 관심 주셨던 분들에게 양해 말씀드린다”는 입장문을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울산광역시 승격 기념일(7월15일)을 맞아 15~16일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열 계획이었지만, 전국적인 수해 피해로 15일 하루만 공연이 진행됐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