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롯데 오픈 정상 등극…2년7개월만에 우승
최혜진(24·롯데)이 2년 7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최혜진은 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G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오픈(총상금 8억원)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정윤지(23·NH투자증권)의 추격을 2타 차이로 뿌리치고 우승 상금 1억4400만 원을 획득했다. KLPGA투어 통산 11승째다. 최혜진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10승을 거둬 KLPGA투어 대상 3연패를 달성했다. 하지만 2020년 11월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 제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