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택지 연체액 눈덩이… 올 1조 넘길듯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올 들어 공공택지 연체액이 5월까지 6000억원을 넘는 등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공사비 급등과 미분양 우려로 아파트 착공이 미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공공택지는 LH가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땅을 개발해 건설사·시행사에 공급하는 대규모 부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비교적 저렴한 서민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다. 이처럼 공공택지 연체금이 급증하면 LH의 재무 상태에 부담을 줄 뿐 아니라, 서민용 주택 공급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

18일 본지가 입수한 LH 공공택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LH 주거용 공공택지 중도금 연체액은 6878억원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연체액이 작년(8302억원)의 80% 수준으로, 업계에선 올 연말이면 연체액이 글로벌 금융위기 직격탄을 맞았던 2008년(9536억원)을 넘어 역대 최대인 1조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Source link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